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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기기 사용 많은 현대인, 눈 건강 관리는 필수!
• - 루테인, 지방산 분해돼야 눈까지 전달 가능
• - 유산균이 생성하는 효소, 루테인 흡수 도와
• - CBT 유산균 90%에서 루테인 분해 유전자 확인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눈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속담이다.

사람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을 통해 정보를 습득한다. 그중 시각은 사람의 감각 중 약 80% 가까이 차지할 만큼 중요하며, 한번 떨어진 시력은 다시 회복하기 힘들다. 최근 PC,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눈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눈 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루테인은 황반의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대략 25세부터 눈의 루테인 함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므로 일찌감치 보완이 필요한데, 루테인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한 보충이 꼭 필요하다.

마리골드꽃에서 얻을 수 있는 루테인은 섭취 후 장에서 흡수되며, 혈액을 통해 눈 뒤쪽의 황반으로 이동되고 보충된다. 문제는 혈액을 통해 눈까지 이동할 수 있는 루테인이 매우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식물에서 얻는 모든 루테인은 지방산이 결합되어 있는 에스테르 형태이다. 이 형태는 안정적인 구조이지만, 분자가 커서 흡수율이 낮은데다 혈액을 통해 이동하기 위해서는 지방산 분해가 필수다.

여기서 필요한 게 루테인의 지방산을 분해할 수 있는 유산균이다. 유산균이 생성하는 ‘에스터레이즈 효소’가 루테인을 분해하여 유리 루테인으로의 전환을 돕는다. 이런 과정이 있어야지만 루테인의 흡수율이 증가하고, 혈액을 통해 눈까지 전달되는 것이다.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는 유전체 분석(whole genome sequencing)을 통해 유산균 속에 지방산을 분해하는 유전자가 있는지를 확인했고, 자체 보유한 CBT 유산균 중 약 90%에서 해당 유전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유산균과 루테인을 병용 섭취했을 때 흡수율 증가 시너지가 있다고 판단, 관련 제품 조합을 개발하고 있다.